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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협 평신도사도직연구소, 2019 열린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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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협 평신도사도직연구소, 2019 열린세미나 개최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사제 조성풍) 평신도사도직연구소(소장 이창훈)는 지난 1019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누구를 위한 누구의 교회인가 하느님 백성의 공동합의성을 주제로 ‘2019년 열린 세미나를 열었다.

   한국 교회 안에서 시노달리타스(Synodalitas, 공동합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열린 세미나는 시노달리타스에 대한 올바로 이해하고 교회의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현순 박사(서강대학교 전인교육원)직무의 구분 없이 세례 받은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백성이며, 이들 간의 친교와 공동합의성(Synodalitas)은 교회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동합의적 교회 실현을 위한 방법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강조했던 하느님 백성들 간의 함께 감을 제시했다.

   최 박사는 공의회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상호 경청협력이라면서, “공동합의성 개념은 민주주의나 다수결주의가 아니다. 하느님 백성들이 같은 진리의 말씀, 같은 성령의 소리를 듣고 인류의 공동선을 추구하면서 인류 구원의 도구라는 동일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모두가 서로를 위해 존재하고 서로를 향해 있는 존재로서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함께 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공동합의적 교회는 한 공동체의 지체들이 어떻게 각자 제 몫을 하면서 함께 가야하는지, 어떻게 서로가 서로의 몫을 수행하도록 도와야 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현대사회 안에서 누룩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민택 신부(수원가톨릭대학교)는 논평에서, “우리는 한국사회 안에서 교회가 처한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이는 공동합의성 실현을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으며, 현재의 진단과 해결 방안 모색 그리고 공동합의적 교회의 발전은 동시에 이루어진다. 앞으로 공동합의성의 한국적 수용을 위해 노력하고, 평신도들도 현재 교회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교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한 패널토론과 자유토론을 통해 한국 교회를 돌아보고, 공동합의성의 실천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