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톨릭 희년 맞이  

북향민 가톨릭 신앙으로의 초대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안재홍 베다, 이하 서울대교구 평단협)는 

지난 3월 27일(목) 명동성당 가톨릭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이하 북향민)을 대상으로 

2025 가톨릭 희년 맞이 가톨릭 신앙으로의 초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교구 평단협 화해평화위원회의 주관으로, 

북향민의 가톨릭 신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서울대교구 해외선교봉사국 유동철 리노 차장 신부가 진행하는 가톨릭 신앙강좌가 개최되며, 

향후 신앙강좌를 이수한 북향민들을 대상으로 가톨릭 신앙과의 소통과 연대를 경험하는 차원의 플리마켓을 진행할 계획이다.

플리마켓은 북향민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온 개인 소장품이나 기타 물품을 

가톨릭 신자들과 물물교환 방식으로 나누는 것을 통해, 

신앙생활뿐만 아니라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상호 도움이 되는 멘토링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평단협 화해평화위는 이번 행사가 북향민에게 가톨릭 신앙에 대한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새로운 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북향민을 위한 신앙강좌와 다양한 플리마켓을 통해 신자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