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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 나누기
복음의 씨앗 나누기 2021년 06월호 - 제53호
2021-06-01 242
복음의 씨앗-2021. 6월.pdf

하느님께 의탁하는 우리의 자세

 

성경 말씀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베드로 5,7-8)

 

가슴으로 나누는 이야기

포르투갈 곳곳에서 알록달록하게 치장한 닭 장식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포르투갈에서 바르셀로스의 닭이라고 칭하며 바르셀로스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

바르셀로스 닭은 정의와 진실을 상징하며 또한 포르투갈을 상징합니다.

 

<산티아고 순례자의 전설>

산티아고로 가던 스페인 순례자가 어느 날 이 마을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가 머물던 주인집의 은 접시를 훔친 죄목으로 교수형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마을 재판관의 생일날, 그는 재판관에게 자신이 무고하다면 생일상에 놓은 구운 닭이 홰를 치며(잠에서 깬 닭이 힘차게 울면서 날개를 퍼덕거리는 모양) 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판관은 그의 말이 사실인즉 확인하기 위해서 닭을 옆으로 밀쳤습니다. 그리고 순례자의 목이 줄에 걸리는 순간, 접시에 놓은 닭이 일어나 홰를 치며 울자 그의 결백이 증명되어 처형을 면하고 무사히 풀려났습니다. 그는 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마을로 다시 돌아와 동정마리아와 야곱성인에게 감사드리기 위해 수탉을 만들어 기증을 했습니다. 그것은 지금 바르셀로스 고고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묵상으로의 초대

우리는 삶속에서 기쁘고 좋은 일도 있지만 수많은 난관과, 인간의 두뇌와 행동으로 도저히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산티아고의 순례자처럼 그러한 상황에 본인이 처해진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리고 어떠한 모습 이였을까요? 생각만 해도 섬뜩함을 느낍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를 알지 못하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떠한 상황에 부딪혀 좌절 할 때면 우리는 그 무능함으로 인해 분노와 허탈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을 주님께 의탁한다면 어떠한 결과물이 돌아올까요? 혼자가 아닌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함께 하심에 큰 위로와 위안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노력으로 주님께서 함께 해주심을 청 할 수 있을까요? 무조건적인 의탁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주님의 은총으로 우리의 삶이 충만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보시기에 마음에 드는 자녀의 모습으로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은총의 양과 그릇의 크기는 똑같다고 합니다. 그 그릇 안에는 본인의 죄로 먼저 채워져 있어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이 그릇 밖으로 흘러나와 결국 똑같은 양의 은총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누가 더 많은 은총을 받느냐가 아니라 죄를 많이 짓지 않고 그 죄를 선행으로 씻어 내어 은총이 담길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 은총만으로 채워지도록 만들어 놓느냐가 중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정

 

삶속의 많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어떻게 해결되었는가?

온전히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보았는가?

나의 은총 그릇 안에 죄가 얼마나 채워져 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묵상 후 남기고 싶은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