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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 나누기
복음의 씨앗 나누기 2021년 02월호 - 제49호
2021-02-01 523
복음의 씨앗-2021. 2월.pdf

사순시기를 맞으며

(봉사와 희생, 단식)

 

성경 말씀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 15)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너희가 알았더라면 죄 없는 이들을 단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마태 12, 7-8)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처럼 멸망할 것이다(루카 13, 3)

 

가슴으로 나누는 이야기

타인을 섬기는 것은 자기를 희생하는 것, 즉 자신의 시간과 노력, , 경제력 등을 나누어 주는 것이지요. 내 습관을 없애고 내 자유로움을 제한하고 개인적인 취미와 오락을 희생하는 것이랍니다.

나는 지금까지 누구에게 봉사하거나 남을 위해 희생한 적이 있는가? 있었다면 무엇인가? 또한 사순시기에 제대로 단식을 한 적이 있는가?

 

사순시기는 재의 수요일부터 성목요일 주님의 만찬 저녁 미사 전까지로, 주님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회개와 보속, 희생과 기도의 시기입니다. 올해 사순시기는 설날 명절이 지난 다음 주 수요일인 217일부터 시작합니다.

 

이 시기는 무엇보다도 우리를 위하여 수난하시고 돌아가신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회개와 보속, 극기의 생활로 우리 자신의 삶을 바꾸는 시기입니다. 또한 자신을 버리고 죽음으로써 살 수 있다는 주님 말씀을 따라 이웃을 위해 우리 자신을 희생하면서 부활을 준비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재의 수요일 이전에 미리 파티를 해서 실컷 먹고 마시며 즐기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용서와 은총이 필요한 죄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단식과 절제와 희생으로 보속하고 자선을 실천합니다.

특히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첫날인 재의 수요일과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성금요일에는 40일 동안 단식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금육뿐 아니라 단식을 실천합니다. 이날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건강한 신자는 의무적으로 단식을 지켜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시는 주님 말씀은 조금 섬뜩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자비롭고 너그러운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묵상으로의 초대

우리는 예수님을 섬기기 때문에 사순시기에 봉사와 희생과 단식을 하며 회개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비추어 주시며 이웃을 사랑하도록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우리는 가진 것을 나누어 줌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게 됨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일상 안에서 신앙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사순시기가 평소보다는 적게 먹고 좋아하는 간식도 줄이며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을 잡고 하는 SNS에 시간을 덜 쓰는 대신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한 자선이나 봉사에 더 할애함으로써 우리를 위해 수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애 동참하는 시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정

 

 

사순시기가 참회와 보속의 기간이며 주님 부활을 잘 맞이하도록 준비하는 기간임을 알고 있는지요?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나 취미를 줄이겠다고 생각하며 실행하고 있는지요?

사순시기의 고행과 희생이 주님 사랑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속죄와 보속이자 또한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한 길임을 의식하고 있는지요?

 

 

묵상 후 남기고 싶은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