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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씨앗 나누기
복음의 씨앗 나누기 2020년 01월호 - 제36호
2019-12-30 816
2020년 1월 복음의 씨앗 나누기.pdf

공현(公顯) - 이 시대의 의미

 

성경 말씀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 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마태 2,9-10)

 

가슴으로 나누는 이야기

새해 벽두, 주님 공현 대축일을 보낸다. 하느님이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와 같은 형색을 하고 끝내는 우리도 하느님 같이 되도록 세상에 드러내신 날을 생각하게 하는 날이다.

 

주님 공현 대축일은 또 하나의 예수 성탄 대축일로 불릴 만큼 중요한 축일이다. 가스파르, 발타사르, 멜키오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세 명의 동방박사가 구세주께서 탄생하심을 알고 별의 인도로 아기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한 사건을 경축하는 날이다. 이 사건을 통해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이 공적으로 드러났다. 공현은 그리스어로 에피파네이아(epiphaneia)’인데, ‘드러나다라는 뜻이라 한다. 예전에는 삼왕내조축일(三王來朝祝日)’이라고도 불렸다.

 

주님의 공현은 2천 년 전 동방박사에 드러내셨던 사건으로 완성된 것은 분명히 아니다.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먼저 우리들 자신에게 오시는 예수님으로 우리의 삶이 밝아져야 함을, 그리하여 우리들에게서 그분의 향기가 나와 주위에 퍼지게 함을 의미하는 게 아니겠는가? 다른 하나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주어진 본래의 사명을 다시 일깨워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이웃에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교이기 때문이며 교회의 본질이기도 하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맡긴 수명을 수행하도록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 즉 인간의 구원을 망각하거나 소홀히 할 수 없다. 구원이란 현세에서 시작되지만 영원 안에서 완성되는 초월적이고 종말적인 구원이다. 따라서 이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교회는 보다 더 밀접하게 그리스도와 하나 되고,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을 회개하게 하고,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초대해야 한다. 교회는 그 시작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선교 활동을 통해 선교의 궁극 목표를 지향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이들의 새로운 공동체가 설립되기를 추구해 왔다.

 

예수님께서 오늘 세상에 공적으로 드러내셨다는 것은 그분을 통해 장차 하느님 나라를 전해 듣고 하느님의 아들, 딸이 된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러한 공현은 하느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 사명으로부터 태어난 교회도 인간의 구원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의지를 선교 활동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 자신이 구원의 도구이며 성사임을 자각하는 우리는 많은 이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들이 신앙과 회개를 통해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초대하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복음을 선포하도록 제자들을 파견하면서 구원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는 각자의 응답에 달렸다는 것을 명백히 하고(마르 16,16), 선교 활동의 목적이 바로 인간 구원임을 명백히 밝혔기(요한 3,17) 때문에 오늘 주님 공현은 다시 한번 더 우리의 사명을 되새겨 보아야 하는 시점이라 하겠다. <“현대의 복음 선교참조>

 

묵상으로의 초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며 나날이 새로워져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를 새겨 보고 우리들 자신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이웃에 퍼져 나가도록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새해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 생각해보자.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 여정

 

기뻐하였다.” - 우리 일상에서 이 말씀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나는 복음화(선교)’를 위해 올 한 해 어떤 각오를 해야 할까?

 

 

 

묵상 후 남기고 싶은 흔적()